본문 바로가기
정보

부팅할 때마다 꺼지는 Num Lock, 10초 만에 완벽하게 고치는 비법

by 330sjfjsfasf 2025. 12. 22.
부팅할 때마다 꺼지는 Num Lock, 10초 만에 완벽하게 고치는 비법
배너2 당겨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부팅할 때마다 꺼지는 Num Lock, 10초 만에 완벽하게 고치는 비법

 

컴퓨터를 켜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려고 숫지 키패드를 눌렀는데, 숫자가 입력되지 않고 커서가 움직여서 당황하신 적이 많으실 겁니다. 매번 수동으로 키보드 왼쪽 상단의 Num Lock 버튼을 누르는 것은 작지만 매우 번거로운 일입니다. 특히 숫자 입력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는 이 사소한 설정 오류가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키보드 Num Lock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윈도우 설정부터 레지스트리 편집까지 단계별로 아주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Num Lock 상태가 초기화되는 원인 분석
  2.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기본 설정: 제어판 및 전원 옵션
  3. 확실한 해결책: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활용한 데이터 수정
  4. 윈도우 10 및 11 버전별 인터페이스 차이점 대응
  5. 메인보드 BIOS/UEFI 설정을 통한 하드웨어 레벨 해결법
  6. 노트북 및 특정 키보드 제조사 소프트웨어 확인 사항
  7. 설정 후에도 적용되지 않을 때 체크해야 할 체크리스트

Num Lock 상태가 초기화되는 원인 분석

컴퓨터를 부팅하거나 다시 시작할 때 Num Lock이 꺼져 있는 이유는 운영체제의 기본 설정값이 '해제' 상태로 되어 있거나, 빠른 시작 켜기(Fast Startup) 기능이 활성화되어 이전의 설정값을 제대로 불러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윈도우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마지막 상태를 기억하려고 노력하지만, 때로는 시스템 최적화 과정에서 이 설정이 누락되기도 합니다. 또한, 하드웨어 수준인 메인보드(BIOS) 설정에서 초기 부팅 시 키패드 활성화를 막아둔 경우에도 윈도우 설정과 상관없이 숫자가 입력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기본 설정: 제어판 및 전원 옵션

레지스트리를 건드리기 전에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은 제어판의 전원 옵션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8 버전 이후부터 도입된 '빠른 시작 켜기' 기능은 부팅 속도를 높여주지만, 하드웨어 상태를 완전히 초기화하지 않아 Num Lock 설정이 꼬이는 원인이 됩니다.

제어판에 진입하여 '시스템 및 보안' 항목으로 들어간 뒤 '전원 옵션'을 선택합니다. 왼쪽 메뉴에서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클릭하면 현재 수정할 수 없는 상태로 옵션들이 표시됩니다. 상단의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누르면 하단의 '종료 설정' 항목들이 활성화됩니다. 여기서 '빠른 시작 켜기(권장)' 항목의 체크를 해제하고 변경 내용을 저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가 완전히 종료되었다가 다시 켜질 때 윈도우가 설정된 레지스트리 값을 정확하게 읽어오게 됩니다.

확실한 해결책: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활용한 데이터 수정

위의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스템의 핵심 설정 값인 레지스트리를 직접 수정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가장 확실하게 키보드 Num Lock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으로 꼽힙니다.

  1. 키보드의 'Windows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켭니다.
  2. 'regedit'을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니다.
  3. 다음 경로로 이동합니다: HKEY_USERS\.DEFAULT\Control Panel\Keyboard
  4. 오른쪽 목록에서 InitialKeyboardIndicators 항목을 찾습니다.
  5. 해당 항목을 더블 클릭하여 '값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보통 이 값이 0이나 2147483648로 되어 있다면 Num Lock이 꺼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를 숫자 2 또는 2147483650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윈도우 10이나 11 환경에서는 2147483650으로 입력하는 것이 더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정을 마친 후 확인을 누르고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부팅 화면에서 자동으로 Num Lock에 불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및 11 버전별 인터페이스 차이점 대응

최신 윈도우 11 사용자라면 설정 메뉴가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에서는 '설정' 앱의 '접근성' 메뉴 내에 '키보드'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마우스 키'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우스 키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숫자 키패드가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용도로 고정되어 버려 Num Lock을 켜더라도 숫자가 입력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 기능이 꺼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메인보드 BIOS/UEFI 설정을 통한 하드웨어 레벨 해결법

운영체제 진입 전부터 키보드에 불이 들어오게 하고 싶다면 메인보드 설정을 수정해야 합니다. 컴퓨터를 켜자마자 F2, Del, 또는 F10 키를 연타하여 BIOS(또는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메뉴 중에서 'Boot' 또는 'Advanced' 탭을 살펴보면 Boot Up NumLock State라는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값이 'Off'로 되어 있다면 'On'으로 변경해 줍니다. 설정을 마친 후 'Save & Exit'를 눌러 저장하고 나오면, 윈도우 로고가 뜨기도 전에 키보드의 Num Lock LED가 점등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자체에서 키패드 사용을 기본값으로 지정하는 방식이므로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입니다.

노트북 및 특정 키보드 제조사 소프트웨어 확인 사항

삼성, LG, 델, 레노버 등 특정 제조사의 노트북을 사용 중이라면 윈도우 설정 외에 제조사 전용 소프트웨어가 키보드 상태를 제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LG 노트북의 경우 'LG Control Center', 삼성의 경우 'Samsung Settings' 앱 내에 키보드 관련 설정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Fn 키 잠금'이나 '부팅 시 숫자 키패드 활성화' 옵션이 따로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외장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전용 드라이버나 설정 프로그램(예: 레이저 시냅스, 로지텍 G HUB)에서 관련 설정을 제공하기도 하니 함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 후에도 적용되지 않을 때 체크해야 할 체크리스트

모든 설정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숫자가 입력되지 않는다면 다음 세 가지를 추가로 점검해야 합니다.

첫째, 윈도우 로그인 화면에서의 상태입니다. 간혹 로그인 화면에서만 Num Lock이 꺼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로그인 화면에서 수동으로 Num Lock을 한 번 켠 뒤 오른쪽 하단의 전원 아이콘을 눌러 '다시 시작'을 클릭해 보십시오. 윈도우는 종료 직전의 상태를 기억하려는 특성이 있어 이 과정만으로도 해결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둘째, 접근성 센터의 마우스 키 설정입니다. 제어판의 '접근성 센터' 메뉴 내 '키보드를 사용하기 쉽게 설정' 항목에서 '마우스 키 켜기'에 체크가 되어 있다면 숫자 패드는 숫자가 아닌 마우스 포인터 이동용으로만 작동합니다. 반드시 이 체크를 해제해야 합니다.

셋째, 하드웨어 결함 가능성입니다. 특정 키보드에서는 전력 절감을 위해 부팅 시 일시적으로 장치를 차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USB 포트에 키보드를 연결해 보거나 다른 컴퓨터에서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여 키보드 자체의 문제인지 시스템의 문제인지 판별해야 합니다.

이처럼 키보드 Num Lock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단순한 버튼 조작부터 깊숙한 시스템 설정까지 다양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단계들을 차근차근 따라 하신다면 더 이상 부팅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쾌적하게 컴퓨터를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레지스트리를 수정할 때는 오타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라며, BIOS 설정 변경 시 다른 중요한 옵션을 건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조작하시길 권장합니다. 이제 번거로운 수동 조작에서 벗어나 컴퓨터를 켜자마자 바로 숫자 입력을 시작해 보세요.